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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치탐구 준치의 뼈가 어떻길래?

Redoutable 2020. 1. 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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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는 생선.

그 만큼 맛있다는 이야기이지만 뼈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늘은 준치를 조리해 보면서 뼈도 얼마나 많은지 확인해보려 한다.

 

 

 


준치 손질하기

 

준치가 손질이 되어 있는건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유튜브룰 참고하면서 손질을 시작했다.

 

 

그런데 준치가 곳곳에 가시가 장난이 아니어서

고무장갑을 끼고 손질하는게 안전한다.

 

손질이 끝나고 단면을 썰어본다.

 

 

일단 안은 평범한것 같은데...

 

깔끔하게 세 토막 나버린 준치.

 

 

살이 제법 많다.

맛있을것 같다.

 

 


 

준치 압력솥으로 20분 조리하기

 

준치를 압력솥으로 조리해보려고 한다.

찜기를 이용해서 쪄서 조리할 예정.

 

 

20분 정도 익혀두었다.

 

 

맛을 보니 은은하게 고소한 밤맛이 느껴지는데...

살에 잔가시들이 정말 많다.

 

준치 뼈

 

 

 

한 점 집어들었는데

이런 녀석들이 6개 정도 딸려나온다.

진짜 조심해서 먹어야 할 것 같다.

 

 

추가로 25분 정도 더 익혔더니

뼈들이 먹어도 좋을만큼 물렁해 졌다.

 

다만 중간의 척추 부분은 뼈가 약간 살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먹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