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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반품할 때 주소를 적어야 할까요? 택배 반품시 반품 요령 입니다.

Redoutable 2020. 10. 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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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만물상회입니다.

최근 코로나 19 이후 택배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택배 반품하는 건수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품을 할 때 주소를 적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정리해 보겠습니다.

 

반품요령 1. 포장을 꼼꼼히 한 후에 문 앞에 두기.

G마켓 같은 오픈마켓이나 대기업 쇼핑몰 또는 인터넷 샵을 통해서

구입하신 제품을 반품하실 때는 주소를 적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우선 반품포장은 온 그대로 포장하는것이 기본이며,

필요시 포장재를 추가하여 포장하는것이 좋습니다.

 

그 후에 택배 기사님들이 반품 집화 요청을 받으면 반품 송장을 받는데

거기에 반품지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따라서 반품할 물건을 반품 요청 후에 잘 포장해서 문 앞에 두시면,

택배 기사님들이 알아서 수거해 가시고, 반품 송장의 송장번호가 적혀있는

작은 종이를 남기고 갑니다.

반품요령 2. 송장은 뜯지 않는 게 좋아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상자를 버리실 때는 송장을 제거하는 게 맞지만,

반품 시에는 송장을 제거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사님들이 반품 집화를 하실 때 운송장을 대조하고 반품을 가져가시기 때문에,

송장을 제거하면 잘못된 송장이 붙거나,

엉뚱한 택배가 반품되는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품하실 때는 송장을 그대로 유지해 주시고 이미 떼어버렸다면

운송장 번호를(맨 뒤 숫자 4자리만 적어도 괜찮아요!) 상자에 적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이 염려되신다면

매직으로 민감한 곳을 지워주시고 배출해 주시면 됩니다.

 

반품요령 3. 가족들이 헛갈리지 않도록 표시하기

분명히 택배를 문 앞에 두었는데,

기사님에게 반품할 택배가 없다고 전화가 온 적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반품하려고 내놓았던 택배를,

가족이 모르고 저한테 오는 택배인 줄 알고 들여놨던 것이었죠.

 

그런 상황을 막으려면 택배 상자에 '반품'이라고 적어주시면 가족들도 헛갈리지 않고,

기사님들도 안심하고 택배를 수거해 가실 수 있습니다.